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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행사

지음 5주년 창립기념일

2019.08.19


 

 

우리 회사가 5주년 창립기념을 맞았습니다.
몇 개월 전 신사옥으로 이전을 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회사의 생일입니다.
더 감회가 남다른 기분이 드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대표님도 직원도 나름 젊어서들 그런지 옛스럽고 무거운 행사를 지양하는지라
오늘도 점심 전에 회의실에 직급에 상관없이 둘러앉아 짧은 간담회로 행사를 마쳤습니다.
어찌나 다들 쏘~쿨하신지 바로 식당을 향해 가시는데
그중에 제일 고리타분한 제가 사진이라도 한 장 찍고 가자고 하면서

 모두 한자리에 모여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사실 고객 여러분께 우리 회사 임직원을 소개하기 위해서였죠!


왜냐?


우리 회사는 어디에나 있는 소형아파트를 짓지만 어디에나 있는 흔한 집을 짓지 않습니다.
항상 모든 분이 만족하는 집을 짓는 회사로 나름 유명하답니다.
그 비결은 뛰어난 실력 다음으로
전 직원이 한 명도 빠짐없이 미녀, 미남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송해교, 전지헌, 김태히 급의 여직원과
장돈건, 정우셩, 원반 급의 남자직원들이 있죠~~~
제일 못생긴 분이 손얘진, 죠인성 정도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든 임직원이 너무나도 우월한 얼굴들이라
초상권 사용에 대한 협상이 순조롭지 않았고,
선남선녀분들의 무리한 대쉬를 우려하여
사진을 흐릿하게 하여 올려드리는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저희 (주)지음의 다섯 번째 생일
자축하며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아(깊은 탄식).....눈치 채셨겠지만
사실은 제가 잘난 척하다 초점을 잘못 잡았습니다.
뭣이 안되려고 했는지
대표님께서 마침 "제 폰으로 찍으실래요?"라고도 하셨고
제가 "테스트로 한 번 먼저 찍겠습니다."라고 까지 했는데
모든 사진이 이렇게 찍혀버렸네요..
저는 아마도 백 년 동안은 사진 이야기는 못 할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회사 내규에 사진 잘 못 찍었다고 주는 징계는 없습니다. 

휴~~~ ㅡ.ㅡ